미디어 학과 제대로 알고 준비하기
이번 주는 인문사회 계열에서 인기 학과인 미디어 관련 학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의 인기 상승,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인기 유튜버들의 고소득이라는 사회현상으로 희망 직업조사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상 제작, 혹은 영상 관련 다양한 분야에 많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거나 영상과 관련한 직업에서의 고소득을 꿈꾸며 미디어 관련 학과들의 인기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나영석, 김태호 등과 같이 스타 PD들이 생겨나고 거액의 연봉 혹은 이적료를 받는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PD에 대한 희망도 높아지면서 미디어학과의 인기를 더했습니다.
'미디어'가 붙은 학과의 이전 명칭은 신문방송학과였습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언론 영상 학과로 명칭을 바꾸고 최근에는 대부분 대학이 '미디어'를 기본 타이틀로 학과 명을 변화시켰습니다.
이러한 학과명 명칭의 변경은 시대와 기술의 변화를 수반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미디어는 신문과 방송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라는 것이 뭘까?
이렇게 신문방송에서 언론영상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미디어로 학과명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럼 정확하게 미디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학부모님들의 이해가 쉽게 신문방송학과 개념으로 설명해 보자면 과거에 신문방송학과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기자나 pd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신문이나 tv 방송에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제작하거나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전 시대에는 메시지를 담은 그릇(미디어)이 신문과 tv 방송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 SNS 등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미디어가 다양해지면서 '신문방송학과'라는 명칭이 사라졌고 '언론영상'이라는 학과명으로 변경되었다가 다양성이 확대되면서 대부분 학교들이 '미디어'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영상 제작 전문가'로 미디어학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출발이고 좋은 동기이지만 단순하게 영상 제작 전문가 수준의 지향으로 대학을 준비하는 것은 부족합니다.
미디어학과 세부 전공의 이해
서울 지역 대학의 미디어학과를 검색해 보면 많은 대학들에 '커뮤니케이션'이 붙어있습니다.
영상 제작 전문가 혹은 기자나 PD에 대한 희망으로 미디어 관련 학과를 준비했더라도 미디어 관련 학과의 세부 전공에 대해 이해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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