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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 : 위급 재난 문자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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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1일 북한이 발사한 군사 정찰위성이라 주장하는 우주발사체에 대한 경계경보를 잘못 발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
서울시 위급 재난문자 정정

행정안전부 오발령 정정

 

이날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남쪽으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힌 직후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위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이후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하며 재난 문자를 보내서 시민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행안부는 북한이 발사체를 서해 방향으로 발사하여 백령도 지역 주민들에게는 경계경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행정안전부 요청이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위급 재난 문자를 전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많은 시민이 놀라움을 표했으며, 출근길 대중교통에서는 비상 알림이 울렸고, 잠에서 깨어난 시민들도 많았다. 그러나 재난 문자에는 발송 배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시민들은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북한, 위성 탑재한 발사체 주장

 

북한은 이번 우주발사체 발사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를 쏘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자세한 사항을 분석 중이다.

 

이번 사태는 북한이 최근에 고체 연료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이번 발사체 발사로 올해 10번째 도발이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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