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하루를 쓰다

(4)
논술, 면접, 본고사 오늘 국민대와 경희대 1차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두 학교 모두 수시 컨설팅과 자소서를 함께했던 학생들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모두 1차 합격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국민대는 이번주 토요일이 면접일이고 경희대는 다음주 면접이나 주어진 제시문을 기반으로 자신의 견해를 말해야 하는 면접이라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려 바로 모의면접 스케줄을 잡고 해당 학생을 위한 면접 예상 문제를 준비 중이다. 면접도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사람이 있다니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인한 사교육비의 우려의 마음이 들듯하다. 1차를 합격한 친구들은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해볼 수 있는 건 최대한 다해보고자 면접까지 비용을 들여 준비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 전형, 논술, 면접, 정시 등 방..
캪틴큐, 영주역 우동, 그리고 나폴레온 즐겨보는 유튜브 먹방에 캪틴큐가 나왔다. 참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다. 단종되어서 8만 원에 직거래를 했다고 한다. 불과 몇천 원인 술이. 추억의 값이다 캪틴큐. 불과 몇 천 원에 팔리던 '양주'라는 이름을 가졌던(?) 술이다. 양주를 먹고팠던 주머니가 가벼운 이십 대에게 그마저도 가끔 누리는 호사로운 술이었다. 소주가 천원도 안되던 시절에 내 기억으로는 그래도 삼천 원이나(?) 했던 술이다. 내가 캪틴큐를 처음 먹어봤던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그때 내가 다니던 학교의 수련관은 삼척에 있었고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 학회, 동아리 등의 긴 MT가 계획되면 찾아갔었다. 당연히 돈이 없었기에 청량리에서 밤 12시에 출발하는 강릉행 통일호!! 를 타고 갔다. 통일호...ㅎㅎ 비둘기호가 아닌 게 다행이다. 그때..
코로나 신규환자 700명에서 1000명까지 발생 가능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47주 차(2주 전) 감염 재생산지수는 1.52였고 지난주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감염 재생산지수가 1.43일 경우 단순 계산을 해보면 1~2주 후에 많게는 700~1000명까지 (신규)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수치”라고 말했단다. 여기저기서 수험생들의 '1차 합격해서 면접도 봐야하는데 , 코로나 걸리면 못 본다는데 수능 보러 가야 할까요? '수시 붙었는데 수능 보지 않아도 되나요?' 질문이 쏟아진다. 삼일 뒤면 몇십만에 달하는 수험생들이 이동하고, 밀집해서 시험을 본다. 어느 누구도 코로나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대한 수험생들 만이라도. 코로나 시국에 수험도 제대로 못받고, 감염 확산에 최종 시험을 보러 가..
카카오 애드핏 승인 - 이전과 달라진 점 카카오 애드핏 매체 심사가 승인되었습니다. 10월 말에 처음 승인 신청을 했었는데 한번은 포스트 수 부족으로 보류가 되었고, 한번은 광고를 삽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류가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살펴보니 애드핏은 포스트 20개 이상을 규정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상의 글을 쓰기보다는 , 그리고 과 관련된 내용만 써서 포스트 수를 늘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화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입수를 늘리는 방법 및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서 보다 전문적인 글로 한번 도전해보겠다는 다소 무리한 컨셉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대학 입시와 관련된 글을 주로 쓰기 때문에 이벤트성, 화제성 글로 자칫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어 피해를 보는 수험생들이 있으까 제법 공을 들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