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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쓰다

코로나 신규환자 700명에서 1000명까지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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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47주 차(2주 전) 감염 재생산지수는 1.52였고 지난주는 1.43으로 분석됐다”며 “감염 재생산지수가 1.43일 경우 단순 계산을 해보면 1~2주 후에 많게는 700~1000명까지 (신규)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수치”라고 말했단다. 

여기저기서 수험생들의 '1차 합격해서 면접도 봐야하는데 , 코로나 걸리면 못 본다는데 수능 보러 가야 할까요? '수시 붙었는데 수능 보지 않아도 되나요?' 질문이 쏟아진다. 

삼일 뒤면 몇십만에 달하는 수험생들이 이동하고, 밀집해서 시험을 본다.

어느 누구도 코로나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대한 수험생들 만이라도.

코로나 시국에 수험도 제대로 못받고, 감염 확산에 최종 시험을 보러 가는 것도, 응시 그 자체만으로도 불안해하는 수험생들이 올해 상황이 많이 안타깝다. 

모두들 감염없이 실력대로 노력한 만큼 무사히 수능을 치르고 이후 면접과 정시 지원에 차질 없이 좋을 마무리를 짓기를 바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당분간은 조금더 희생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방역 지침을 지켜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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