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이 다시 한번 복귀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 황영웅의 어머니가 팬카페를 통해 아들의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하였다.
황영웅의 어머니는 "여건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 하지만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날마다 늘어나는 팬 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만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황영웅 母, 팬카페에 복귀언급
황영웅의 어머니는 각 지역의 팬 모임을 살펴보며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며 한편으로는 아픔도 느끼고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동시에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는 것을 알기에, 황영웅도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좋은 날에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라고 간접적으로 황영웅의 복귀를 언급하였다.
황영웅 폭행 논란 하차
황영웅은 지난 2월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경연 도중 상해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피해자 A씨가 황영웅에게 폭행당하여 치아가 손상되었다는 후유증을 폭로하였는데, 이는 황영웅의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군 생활 논란 등과 연관되어 논란이 일었다.
당시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었으나, 프로그램은 "2016년에 황영웅이 검찰의 약식 기소로 벌금 50만 원 처분받았다"라는 사실만 언급하고 하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황영웅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과거 행동을 반성하고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기회를 청하였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차갑게 반응하였고,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2차 결승전 직전 자진하여 하차하였다. 그 후 소속사인 더우리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당장 어떤 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여러 상황을 천천히 진정시키기 위해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의 짧은 자숙 기간
황영웅은 자숙을 갖기로 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연습 영상을 공개하였다. 소속사는 "우리는 가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팬 분들이 가수님을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복귀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각종 논란으로 인해 자숙을 갖기로 한 황영웅의 짧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복귀 시도 소식이 들려오자 대중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황영웅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약속하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부탁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복귀에 대한 여론은 아직 냉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의 행동과 태도에 따라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