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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CCTV 영상 공개 : 살인 후 경쾌한 발걸음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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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CCTV
KBS 뉴스 캡처

 

정유정(23)이 살인 욕망으로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의 범행 순간이 포착되었다.

영상에는 정유정이 여행용 가방을 챙겨 피해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가벼워 보이는 캐리어를 한 손으로 끌며 경쾌하게 걷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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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없는 태도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그의 태도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들은 "너무 당당하게 걷는다", "발랄하게 보인다", "소름 돋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서 죄책감보다는 후련함이 더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유정의 범행은 그를 태운 택시 기사의 신고로 경찰에게 알려졌다. 경찰은 정유정이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담고 낙동강 변에 유기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검찰에 송치된 정유정은 "살인해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정유정은 피해자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버린 후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는 척했다. CCTV 영상에는 그의 빠른 발걸음과 태연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폐쇄적인 성격

 

경찰에 따르면 정유정은 평소에 사회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폐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특별한 직업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는 온라인에서 '살인'과 같은 단어를 집중적으로 검색하고 범죄 관련 소설도 찾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정은 사건 당일 오후 540분쯤 부산에서 피해자의 집에서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피 묻은 캐리어를 버리는 모습을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경찰에게 신고하여 범행이 밝혀졌다.

 

살인 검색 및 범죄소설 탐독

 

경찰은 정유정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확인한 결과, 그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에서 살인과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검색했으며, 도서관에서 범죄 소설도 빌려본 사실이 드러났다.

정유정은 사건 당일에 범행 대상을 정하고 중고 교복을 입어 피해자를 찾아갔다. 경찰이 캐리어를 열었을 때는 가방 안에 혈흔과 함께 피해자의 신분증이 발견되었고, 피해자의 집에서는 나머지 시신 일부가 발견되어 정유정은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신상 정보 공개

 

부산경찰청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유정의 얼굴, 이름, 나이를 공개했다. 이는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정유정은 검찰에 송치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러한 사건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과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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