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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칼럼

경인교대 면접 안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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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경인교대 면접과 관련된 간략한 안내를 드렸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집단 면접의 미실시입니다.

그러나 전체 전형에서 차지하는 면접 비율을 30%로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2020년 수시 모집 요강 면접 평가 안내(위) vs 2021년 수시 모집 요강 면접 평가 안내(아래)

 

경인교대의 경우 집단면접이 올해는 실시되지 않아 1차 합격생 수험생들은 부담이 덜할 텐데요, 그러나!!

문제는 면접일이 수능 바로 다음 날에 있다는 것입니다.

집단면접이 없어져 부담이 덜하겠지만 30%나 차지하는 면접 전형이 수능 바로 다음 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부담입니다. 수능 전에 면접 준비를 하자니 정시에 대한 부담이 있고, 그렇다고 교대 중에서도 상위권 대학에 속하는 경인교대 1차 합격의 기회를 소홀히 할 수 없겠죠.

그렇다고 너무 일찍 모의 면접을 하면 감이 떨어지고 수능 당일 모의면접 준비를 바로 시작하기도 애매합니다.

보통 면접 준비는 차분히 여러 차례 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 몰아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시문 면접이나 토론 면접이 아니라면 전주에 예상 질문 작성 및 모의면접을 4시간 이상 몰아서 학고 면접 전날 가볍게 실전 면접을 해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아마도 경인교대 사전 면접 준비를 위한 마지막 시간은 이번 주 토요일, 일요일이 될 듯합니다.

경인교대는 개인면접에서도 생기부나 자소서에 없는 질문을 하는 경향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대학에 비해 꼬리 질문 빈도나 강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집단면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개별면접에서 질문의 난이도나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단면접을 하지 않은 대학이라 개별면접에서 시사와 관련된 질문은 하지 않았으나 시사와 관련된 가벼운 질문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기초 질문(지원 동기, 감명 깊게 읽은 책등 서류와 상관없이 나올 수 있는 질문) 문항 만들기와 답변 작성하기부터 시작해서 서류 기반 질문(생기부와 자소서의 내용과 관련된 질문) 그리고 복합 질문 (00과 관련된 학습과 활동을 꾸준하게 했는데 그것이 나중에 교사가 되었을 때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요? 등)의 순서대로 작성해서 준비해보세요

그리고 올해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시사와 관련된 질문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수업, 인공지능과 교육, 그리고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교육 격차 등등은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인교대라 할지라도 충원율이 전형별로 40%~50% 정도 되는 만큼 합격가능성이 1차 선발 배수 보다 높으니 잘 준비해서 좋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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