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계열 학생들은 물화생지 네 과목으로 선택이 정해져 있고 학과별 전공과목이 비교적 명확하게 연결되는데 비해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무려 9가지의 선택과목 가운데 본인의 성향, 지원희망학과, 수능응시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게다가 전공과 관련한 필수과목인데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거나 수강자 수가 너무 적어 내신에 대한 부담으로 고민하는 경우도 많구요.
수능에서는 사문, 생윤 응시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내신에서는 역사나 지리 과목에 대한 흥미와 적성이 높은 학생도 의외로 많습니다.
교육과정 선택이든, 수능과목 선택이든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까요?
이를 위해서는 각 사회과목들의 기본 특징과 핵심 탐구 키워드 그리고 관련학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1) 사회문화
특징: 우리 생활과 관련이 깊고 개념 이해는 어렵지 않으나 도표와 그래프를 해석하고 추론하는 수리적 감각과 계산력이 요구된다.
사람 및 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대안을 제시하는 학문. 수능 비문학 지문이나 통합논술 유형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목이기도 하다.
핵심개념: 실증적/해석적 연구, 질문지법, 역할 갈등, 사회화, 준거집단, 사회계층과 불평등, 문화전파 등
관련학과: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문화인류학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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