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부에서 2028 대입제도 확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중 2부터 적용되는 대입제도입니다.
고교학점제 시행과 맞불려 있는 개편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내용
▶ 선택형 수능에서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 확정
▶ 심화수학(미적Ⅱ, 기하) 선택과목 제외
▶ 내신 5등급 확정
▶ 사회,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은 상대평가 실시
▶ 체육·예술·과학탐구실험·교양 과목 석차등급 미기재 확정
▶ 논서술형 평가 확대 (필수 반영 비율 지침 없음)
논서술형 평가 확대
이전과 다른 것은 심화수학 선택과목 제외를 확정하고 사회·과학과 융합선택과목은 상대평가를 실시 한다는 것입니다.
'논서술형 평가'확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학원 및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불안 마케팅을 쏟아낼 듯 합니다.
아직은 필수 반영 비율 등 세부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학교나 교사는 필수 반영 비율 지침을 두지 않은 이상 논서술형 평가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 과학과 융합선택과목은 절대평가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절대평가는 상대평가에 비해 과목 운영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하지만 사회, 과학과의 융합선택과목은 새로운 과목이여서 새로 준비해야 할 부담이 있습니다.
대부분 학교들은 이 융합선택과목의 개설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융합선택과목 절대평가'와 같은 문구로 불안을 자극하는 학원의 마케팅에 흔들릴 필요 없습니다.
개설된다고 하더라도 3학년 1학기에 한 과목 정도 선택가능 하도록 편제할 것입니다.
상위권 대학은 정시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정시의 수시화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교과 전형의 사실상 종합전형화도 예상됩니다.
그럼,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01 수능 개편 확정안
상위권 대학 정시는 수능 점수 + 학생부 종합전형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과 역시 내신 + 학생부 종합평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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